본문 바로가기

嬉 - Play/Games

어디선가 보인 와우 30문 30답

1. 와우는 언제부터?

- 바야하르 언제인지... 아마도 2005년 와우 오픈베타 시작되고나서 얼마 안되어서 인듯

2. 시작하게 된 이유는?

- 기대작, 신작, 또는 인기작은 거진 다 해보는 편이라서 (물론 돈 안드는걸로) 일단 해봤던 기억이...

3. 워크래프트시리즈는 해봤나?

- 워크2까지는 한번도 해본적 없지만 워크3는 오리지널과 프로즌쓰론 캠페인 모두 깼고 워크래프트 스토리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스토리집을 출력해서 수업시간이나 짜투리시간에 몰래몰래 해보기도 했었다. 와우를 시작한 후로는 카오스 (워크3 유즈맵) 도 간간히 즐기고 있다. 어떻게 보면 워크 매니아라고 볼수도 있음

4. 지금 하고 있는 섭은?

- 원래 시작했던 서버는 쿨티라스 서버. 아마도 그 이전에 다른 서버에서 잠깐 했었던 것 같은데 쿨티에 Fneo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도움이나 받아볼까 하는 음흉한 음모를 가지고 갔으나 도움은 커녕 관심도 못 받은 기억이... 대신 와우하는 동안 가장 오래 알고 지낸 '나의' 원년멤버들과 친해지게 되었다. 헤라넵튠, 방화범정대만, 야규쥬베이, 최카맥, 못말리는아베베, 등.
  쿨티라스의 첫 본케 사냥꾼은 없어지고, 두번째 본케 마법사는 봉인해버리고, 현재는 달라란 서버에서 호드를 즐기고 있다.

5. 지금 섭을 선택하게 된 특별한 이유는?

- 아는 사람들이 다 쿨티라스에 있는데 왜 굳이 달라란으로 갔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드루이드를 하고 싶어서... 랄까나? 현재 서버에서 불쟁이정대만이랑 삐누나의 그늘 밑에서 클 수 있을 자신이 없고 타우렌 드루가 꼭 하고싶어서 계정 봉인 기념으로 호드로 갔던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쿨티라스에 쪼렙 케릭을 키우고 있으며 여전히 그 사람들은 만난다.

6. 주캐릭터는?

- 사냥꾼이 자동사격만 하는게 당연시 되어서 개차반 대접 받을 때 얼덫 깔고 펫 쓰고 생난리를 피우면서 냥꾼을 했었고, 그 후에 단순히 귀엽기 때문에 노움 중에서 마법사를 키워 '내 목표는 몹이 죽기전에 엠오링 나는거!' 라는 마인드로 미친듯이 마법을 쏟아붓다가 이제는 '저거 정말 죽어도 안죽네' 라는 의미심장한 힐드루를 위해서 드루이드를 키우고 있다. 드루가 아직 64쪼렙이긴 하지만... 평상시에 워낙 만렙 드루를 많이 돌렸던터라 (정대만 계정은 내 계정) 일반적인 콘트롤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 오히려 발구르기 때문에 여유가 좔좔~ 흘러 넘친다는...

7. 부캐릭터는?

- 달라란 호드에는 부케가 사제지만 아직도 13렙이고 쿨티라스에는 6렙 주술사와 사냥꾼이 나란히 있다. 사제는 키울 생각없이 재봉술만을 위해서 렙업중이며 (은행가방 만들려고 재봉술 225를 넘기려고 35렙이 목표) 쿨티라스 케릭은 렙업을 하고 싶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8. 부캐릭 만든 이유는?

- 대부분은 창고용도로 쓰지만 쿨티서버 2케릭은 분명히 키우는 용도이다. 달라란 하다 쿨티라스 하다가 둘 다 병행할테다!

9. 하루에 가장 많이 뒷치기로 죽어본 기억은?

- 뒷치기 당하면 그냥 다른 지역으로 내빼는 경향이 있어서 거의 없었는데, 딱 한번 페랄라스에서 법사를 키울 때 도적이랑 2시간동안 서로 싸운 기억이 있다. 그 때 처참히 졌으면 아이디가 기억이 날텐데, 우세했던것 같아서 아이디는 기억의 저편으로...

10. 길드는 가입했나?

- 원래 Fneo 길드였으나 달라란으로 넘어가면서 '빨갱이' 길드로 납치되었다. 재밌는 것은 나를 납치했던 사람이 우리 회사 사람이었는데 가입 후 인사할 때까지 전혀 둘다 몰랐다는 것이다.

11. 길드명은?

- 위 처럼 '빨갱이'. 이유도 모르고 길드에 대해서는 거의 모른다.

12. 길드에 가입한 것은?

- 60렙찍고 얼마 되지 않아서 성루를 가게 되었는데 너무 파티를 재밌게 했었다. 그 후 바로 용광로도 돌고 즐겁게 했더니 납치당했다...;

13. 가입한 이유는?

- 음... 납치당했다...;

14. 와우플레이 스타일은 솔플? 팟플?

- 평상시에는 솔플이지만, 아무래도 누군가 부르면 바로 달려가는 편이라서... 게다가 혼자 하고 있으면 꼭 누군가 소환(?)해서 같이 하기를 강요한다. 역시 혼자 있으면 외로운 편이라?

15. 쟁은 좋아하는가?

- 좋아하지만... 할일이 있을 때는 귀찮아 한다. 특히 아직 만렙이 아닐때는 쟁을 전혀 안한다.

16. 뒷치기 당하면 어떻게 하는가?

- 아까 말했다시피 그냥 내뺀다. 만렙이 되면 조금 다르다. 너무 쎄다고 생각하면 피하지만 해볼만할것 같으면 붙는다. 하지만 그것도 역시 할일이 없을때나...;

17. 컨트롤이 좋다고 자부하는가?

- 컨트롤이 없다고 자부한다! 나는 손이 빠른 편이 되지 못한다. 컴퓨터를 15년 넘게 만졌어도 아직도 타자를 치면서 오타가 난무하며 정확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피아노도 못치고 조립 같은 것도 잘 못한다. 하지만 거의 연속기? 라는 것을 외우고 살기 때문에 순발력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경우는 대충 극복가능하다. 순발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1:1 pvp에서는 잠정적인 하위를 언제나 점령하고 시작한다.

18. 지금 캐릭터 선택한 걸 후회하는가?

- 마법사는 솔직히 좀 후회를 하기도 했었다. 워낙 흔하고 흔한데다가 도적 같은 노가다력을 보여주지 못해서이다. 하지만 광이 있기 때문에 저렙 버스에서 거의 최강이며 마나빵이 있는 것 또한 큰 장점이긴 했다. 드루이드는 솔직히 후회해본 적이 없다. 너무나도 좋아했던 직업이기도 하고 너무나도 익숙하기 때문이다.

19. 키워본 펫은?

- 사냥꾼이었을 때를 제외하고는 펫을 키워본 적이 없다. 일단 귀찮고 눈에 거슬리기 때문이다. 사냥꾼이었을 때는 껑충발 타크랑 벵갈이 키우다가 눈호랑이로 바꿨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죽어도 곰...으로 밀어붙였다.

20. 다른 펫을 안꼬신 이유?

- 그닥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그당시에는 펫 스킬도 거의 없었고 곰이 식성이 제일 좋았기 때문이다.

21. 지금 들고 있는 무기는(주캐릭터 기준)?

- 녹템이다. 묻지마라. 변신시 전투력 170? 정도 + 되는 지팡이다.

22. 착용하고 있는 방어구중 젤 좋은건?

- 음... 난들아나?;; 파템이었던것 같은데... 어차피 만렙되면 다 상점행이다.

23. 착용하고 있는 방어구중 젤 후진건?

- 아직도 녹템인데 무슨 할말이 있겠는가...

24. 아템하고 인연이 있는가?

- 법칙이 몇가지 있다. 노리고 갔는데 경쟁자가 있으면 절대로 주사위 무조건 진다. (결국 혼자 가려고 애쓴다) 먹으려고 벼르고 벼르면 상위템 먹을 때까지 절대 못 먹는다. 아예 뭔지도 모르고 신경도 안쓰고 가면 뭔지도 모르는채 먹는다. (실제로 침착함 마부를 먹고서는... 그당시에 마부가 나 혼자 뿐이라 먹긴 먹었는데... 마부 가능한 숙련도 만드는데 한달이 넘게 걸렸다) 결국 난 마음을 비워야 먹는다...

25. 아템에 욕심은 있는가?

- 욕심은 많다. 공략 욕심도 많고 사람 욕심도 많고... 하지만 마법사를 했던지라 파티 구하기가 별따기다가보니... 결국 그냥 모든 욕심을 버렸다.

26. 잡아본 넴드중 젤 쎈 넘은?

- 진도. 줄구룹의 가장 쎈 놈. 호드쪽에서는 별거아니라고 하겠지만 얼라이언스했던 사람들은 알 것이다. 진도의 공포를... 학카르까지 잡고난 후에 진도를 2시간 트라이하고 쫑나는 기분... 무슨놈의 영혼들이 그리도 쌓이는지... 여튼 그놈 하나는 정말 싫었다.

27. 잡고 싶은 넘은?

- 다 필요없다. 알도르의 재... 불사조 주는 놈만 줄기차게 잡고 싶다. 내 목표는 이제 그거다!!

28. 속해있는 공대는?

- 아직 만렙도 안되어서...

29. 앞으로 계획은?

- 만렙 후 폭요 막공을 활기차게 운영, 운영 하면서 투기장 줄기차게!! 힐드루가 될 것이오. 초반에는 어쩔 수 없는 야드루;;

30. 마지막으로 와우저에 하고 싶은 말은?

- 드루가 좀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이쁘게 봐줘요~

'嬉 - Play > Gam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시저장  (0) 2009.07.10
이제는 좀 쉬엄쉬엄 가도 되겠지?  (1) 2008.05.27
[펌] 회복드루에 관한 조언  (1) 2008.05.09
슬슬 만렙이 되어가는 준비중~  (2) 2008.04.28
여리고여린드루  (1) 200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