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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2009년도 가계부... 누구나 어렸을 용돈 기입장을 썼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로 어렸을 꼼꼼히 적는 것을 좋아하여 자의반 타의반으로 세세하게 적었었는데, 고등학교 때 기숙사에 들어가고 남자고등학교의 호탕남 분위기에 휩쌓이다가 보니 자연스레 그런 습관이 없어졌다. 금전에 대해서 별 생각없던 시절이 어느 덧 지나서 나의 소비에 대한 의심과 불안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결국 지난해 2월부터 나름 괜찮은 엑셀로 된 가계부를 사용하여 내 소비 형태를 정리하고 있었는데... 몇 달이 지나서 내 소비 구조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을 때 즈음에 엑셀 파일이 통째로 날라갔던 것이다. 내가 백업을 소홀히 했던 탓도 있었겠지만 그 사건으로 인한 파장 때문에 한동안 가계부는 쳐다보지도 않고 돈을 그냥 생각나는대로 썼었다. 내가 연봉 .. 더보기
종자돈을 만드는 비법 - [펌:모네타] 1. 앞서 언급했듯이 월급통장은 CMA통장으로 바꿔놓아라. 2. 단기간의 회사채상품은 수익성이 뛰어나다. 3. 3개월정도의 여유자금은 발행어음에 6개월이상의 여유자금은 상호저축은행의 복리식 정기예금에 1년이상의 여유자금은 상호저축은행을 이용하여 정기적금으로 예금자보호가입금액까지만 넣어둔다. (펀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좋다.) 4. 변액유니버셜과 같이 10년정도를 불입해야 하는 상품은 정말 끝까지 가져갈 수 있는지 혹은 중도에 해지할 확률이 높은지(내집마련등)를 반드시 생각하고 가입해야 한다. 만약 해지한다면 손해나지않게 언제 해지할 것인지 포토폴리오를 반드시 짜야 한다. 5. CMA를 월급통장으로 만든후 자동이체로 적금이나 펀드를 가입해서 선저축 70-80%를 달성하라. 6. 시중의 은행보다 상호신용금고,.. 더보기
잔잔한 물결처럼 그렇게 가는 겁니다 - 나라면 뭐든지 해낼 수 있고 누구보다 잘나고 잘 사는 내가 되겠다! 모든 이들이 나를 우러러 보면서 살 것이고 내가 목표로 잡은 것은 능히 해낸다! 내 인생은 편할 것이며 이 모든 것에 작은 의심조차 없다 - 라고 생각하던 소실적이 있었다. 누구나 꿈을 가지지만 정말 나이가 들면서 꿈이 축소된다는 것에 120% 공감을 한다. 그렇다고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해낼 수 있는 꿈을 꾸며 해낼만큼 노력한다. 자기 주제를 알고 있어서 분에 넘치는 것은 바라지도 않으며 (로또 제외 ㅠ0ㅠ) 현 상황에서 더 나아질 방법을 찾으려 애쓴다. 그것이 내가 나이 들었다는 것이다.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다. 재테크를 시작하려 했지만 재무설계를 우선 해야하기에 차근차근 시작하기로 했다. 지출을 줄이기 위한 신용카드를 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