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想 - Think

2008년을 정리하며...


    누구나 다 지나가는 해를 뒤돌아보면 일도 많고 탈도 많았다고 회상하지만 유독 나의 2008년은 요란했던 것 같다. 근무지가 바뀐 것도 여러 번이고 (게다가 좀 극단적으로 거리가 멀어졌고) 심적인 변화도 많이 생겼다. 개인적인 일 뿐 아니라 가족 일도 여럿 터졌고 직장에서 일이 좀 있었고 심지어 나라까지 난리이니 2008년이 조용했다고 생각할 사람은 없겠지.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 불경기에 나는 여전히 월급을 잘 받고 살고 있는 직장인이라는 점이고 2009년이 하루 남은 오늘에서야 모든 부채를 벗어버리고 플러스 인생으로 돌아갔다는 것이 나에게는 의미가 깊다. 이제는 좀 천천히 달리고 조금씩 더 아껴서 내 앞으로의 길을 닦아놓는 밑거름이 되도록 해야겠다.

    사요나라 2008년~ 그리고 2009년과 함께 제발 로또 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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